<골프계>타이틀리스트, 의류사업 시작

캘러웨이, ‘레이저 핏 익스트림’ 드라이버 출시…혼성 팀 골프대항전 내달 6일…테일러메이드, 새 골프볼 ‘리썰’ 선봬

아주경제= ◆골프용품브랜드 타이틀리스트가 골프웨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타이틀리스트 골프의류는 라운드 중 입을 수 있도록 프로골퍼들의 조언을 받아 디자인된 ‘플레이 라인’, 평상복으로 착용할 수 있는 ‘갤러리 라인’, 피트니스를 할 때 입는 ‘피트니스 라인’ 세 종류로 출시된다. 타이틀리스트는 골프웨어를 판매하는 브랜드 스토어를 백화점 일곱 군데를 포함한 전국 25개소에 개장할 계획이다.

캘러웨이 레이저 핏 익스트림

◆캘러웨이골프는 레이저 핏 드라이버의 후속모델로 ‘레이저 핏 익스트림’을 선보였다. 필 미켈슨이 사용하는 이 드라이버는 볼스피드를 극대화하는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과 최적의 무게중심을 만들 수 있는 초경량 단조 카본 소재, 간단하게 탄도와 구질로 튜닝할 수 있는 옵티 핏 기술 등을 적용했다. 넓어진 스윗 스폿으로 인해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스핀량은 극소화시켜 거리를 늘려준다고 캘러웨이는 설명한다. 페이스를 오픈ㆍ스퀘어ㆍ클로즈로 조정하고 무게추(2개)의 위치를 조정하여 드로ㆍ뉴트럴ㆍ페이드 등 원하는 구질을 낼 수 있다. 60만원. ☎[phone]

◆한국프로골프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결하는 ‘A+에셋·골든비치 2013코리아빅매치’가 4월6,7일 강원도 양양의 골든비치CC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김대섭 강경남(이상 우리투자증권) 김형성(현대하이스코) 박상현(메리츠금융그룹) 양제윤(LIG손해보험) 양수진(정관장) 정혜진(우리투자증권) 윤채영(한화)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4대4 혼성 팀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자산컨설팅기업 A+에셋과 골든비치CC가 주최하고 SBS골프가 주관한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신제품 5피스 골프볼 ‘리썰’을 출시한다. 322개의 딤플로 이뤄진 이 볼은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멀리, 곧게 나가고 빠른 볼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12개들이 한 더즌에 7만1000원이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