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12일 경찰서 혁신회의실에서 2013년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치안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치안성과와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각 기능별 성과향상 방안과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사업인 43번국도 교통소통 원활,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 방범진단카드 활용, 일경일노 시책 등 주민들이 공감할만한 시책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최 서장은 보고회에서 “관광지와 외국인들이 많은 특수성을 고려해 타 경찰서와 비슷한 일률적인 치안활동 보다는 포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펼쳐달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안활동 만족도를 향상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최 서장은 최근 새정부 출범과 북핵 위기 등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전 직원의 확고한 복무기강을 갖고 근무해 달라는 주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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