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2일 제26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현삼식 양주시장과 형성우 제26기계화보병사단장이 참석, 훈련병들을 격려한 뒤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했다.
시연회는 소방서 구급대원과 여성의용소방대로 조직된 119천사와 서정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시연한 뒤 훈련병들이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심정지 환자가 2만~2만5000여명이 발생하지만 그중 2.4% 만이 소생해 선직국의 12%에 못 미친다”며 “초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을 널리 알리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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