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고 온다더니" 결국 하루 지나 익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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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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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여수 해상에서 실종됐던 선원 익사체가 발견됐다.

12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날인 11일 오후 7시쯤 전남 여수 소라면 해상에서 실종됐던 D호 선장 A(56)씨가 자신이 사는 마을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A씨는 휴대전화로 친척과 "참꼬막 양식장에서 굴덩어리 제거작업을 마치고 귀가하겠다"고 통화를 한 후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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