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署, 청소년 선도심사위원 위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12일 서장실에서 청소년 선도를 담당할 선도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 등 경찰관으로 구성된 내부위원과 변호사와 상당교사, 청소년 관련 업종 전문가 등 외부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회는 학교폭력 근절방안으로 훈방·즉결심판 또는 선도프로그램 연계가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비행청소년에 대한 선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 서장은 위촉식에서 “청소년 선도심사회의시 외부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선도심사위원들도 “청소년들의 상처 난 가슴을 어루만져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선도 활동에 다짐을 보였다.

한편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청소년 선도를 위해 자체 선도프로그램인 ‘소나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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