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연극배우 강태기씨(61)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54)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태기씨는 침대 위에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으며 방에는 소주병이 발견됐다.
유족들은 강태기씨가 지난해 사기를 당한 뒤부터 외부와 연락을 끊고 매일같이 술을 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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