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다음주 첫 행정부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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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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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 취임 후 첫 행정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다음주 행정부 업무보고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 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업무보고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부처별 순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허 실장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부 업무보고를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변인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60대 국정현안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해빙기 안전관리를 위해 부처별 안전사고 예방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 및 보고했다고 전했다.

지식경제부는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가스안전 등을, 고용노동부는 주요건설현장 70곳을 점검했다. 소방방재청은 지방자치단체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보고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물가관리를 위한 납입금 징수 실태 전수조사와 사립유치원 납입금 점검을 실시한다고 보고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시행했다고 긴급 현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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