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기아차, 레드닷 디자인상 4개 차종 수상…'역대 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13 08: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의 디자인 경영이 결실을 맺었다.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4개 차종이 동시에 수상작에 뽑혀 기아차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한 것.

기아차는 ‘2013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프로씨드가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카렌스·씨드·씨드 스포츠왜건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 업체가 동시에 4개 수상작을 배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아차 차종은 총 10개로 늘었다.



기아차는 2009년 쏘울이 국내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벤가 △2011년 K5, 스포티지R △2012년 모닝, 프라이드에 이어 올해 4개 차종까지 5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프로씨드는 K5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상을 기록한 모델이 됐다.

프로씨드는 3도어 해치백 모델로,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1.4, 1.6리터의 가솔린ㆍ디젤 엔진을 장착해 이달 말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총괄 사장은 “프로씨드를 비롯한 4개 차종의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은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자인 전략이 무르익었음을 보여준다”며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이번 수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전세계 54개국 1865개 업체의 4662개 제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