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여름방학기간 제외) 황송공원 내 교육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송공원 내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실제 도로처럼 횡단보도(10곳), LED교통신호등(36개), 음향신호기(9개), 보행신호잔여시간표시기(19개), 교통안전표지판(44개), 육교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교통 현장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남영년회 모범운전 봉사자들이 참여 어린이들에게 교통법규와 예절 등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또 자전거체험을 통해 횡단보도건너기, 교통표지판 식별하기, 신호 지키기 등 실제도로에서 겪는 상황을 연출한 안전운전도 배우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만5세~6세 유치원생과 1∼3학년 초등학생은 황송공원 내 관리사무소(031-729-4788)로 교육 기간 내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성남시 어린이교통교육장’에는 지난해 131개 기관, 7642명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찾아 실내·외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