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관광개발, 용산개발 디폴트 소식에 급락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소식에 급락 중이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220원(10.99%) 내린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전날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 승소액 257억원 중 64억원을 받아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 59억원을 갚기로 했다. 그러나 자정 무렵 협상이 결렬돼 디폴트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개발의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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