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중3 때 야동 본 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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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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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사진:SBS '화신')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야동'을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현한 소이현은 2AM 임슬옹, 배우 배수빈, 방송인 김제동과 함께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중학교 3학년 때 야동을 처음 봤다"며 "친구 집이 비었을 때 그 집에 찾아가 테이프를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테이프를 찾아봤는데 우리가 상상하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내용이 아니었다"며 "비디오를 본 후 충격을 받아 남자, 여자를 이상하게 보기 시작했다. 그 후로는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연예인 남자친구와의 키스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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