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희망복지상담”이젠 찾아갑니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위기에 처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피부에 와 닿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직접 보고, 듣고, 찾아내는 현장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시는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불, 이혼, 실직 등의 사유로 생계가 곤란하거나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 폭력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는 지속 발생하고 있어 가가호호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또한 일자리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을 방문하는 ‘이동무한돌봄’ 사업을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병행 운영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한돌봄과 이동무한돌봄 사업은 제도권 밖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많은 복지 대상자에게 희망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홍보와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