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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봄 황사철을 앞두고 위니아 에어워셔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13일 ‘위니아 에어워셔’의 2013년 3월 초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2월 판매량은 12% 늘었다.
특히 복합형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실속 제품의 판매가 동시에 크게 늘었다. 가습·청정·제균에 제습 기능이 장착된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의 1월부터 3월 초순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증가했다. 보급형 모델 ‘위니아 에어워셔 엘리트’도 60% 늘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처음 출시된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은 올해 들어서만 4000대 가까이 판매되며 출시 5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은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 제거해주는 ‘이온 청정 모드’를 장착해 가습 기능을 작동하지 않고 공기 청정 기능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니아만도 김한 마케팅 담당 상무는 “에어워셔가 불경기로 침체된 가전 시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면서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1월 중순부터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황사철을 앞둔 2월 하순 들어서 영유아를 자녀로 둔 주부와 임신부·노년층 고객이 많이 구매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니아 에어워셔는 2007년 출시 이후 2013년 3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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