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티빙에서 제공되는 8만편의 무료 동영상 클립 중 음악, 드라마, 오락, 스포츠 등 분야에서 인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별해 틱톡플러스에 제공한다.
틱톡플러스 사용자들은 상대방과 대화 중 슬라이드 기능을 통해 티빙 최신 동영상을 선택하면 대화창에서 상대방과 함께 티빙 동영상을 감상하며 대화를 할 수 있다.
대화 창 내에서 동영상이 실행돼 화면을 옮기지 않아도 된다.
티빙 콘텐츠가 보강된 틱톡플러스 앱은 11일부터 T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달 중 이용할 수 있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틱톡플러스와 티빙의 결합으로 이용자들은 동영상을 즐기면서 동시에 채팅도 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TV가 만들어졌다”고 말하며, “방송 영상이 직접 모바일 메신저로 찾아가는 국내 최초 사례로 티빙은 새로운 소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