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여형구 국토해양부 2차관, 요직 두루 걸친 교통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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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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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형구 국토해양부 2차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여형구 국토해양부 2차관 내정자(사진)는 항공정책실정, 교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두루 걸친 교통분야 전문가다.

1959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원 건축학 석사와 인하대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한양대학원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기술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 건설교통부 시절 신공항 개발과장·계획과장, 국책사업기획단 신공항기획과장 등을 역임하며 인천국제공항 건설 업무 등을 도맡았다.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지난 정부 항공정책실장을 맡으며 현 정부의 공약인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 백지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부인 윤혜림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충남 논산(54) △대전고 △한양대 건축공학과 △연세대 대학원 건축학 석사 △한양대 교통공학 박사 △재정기획관 △홍보관리관 △종합교통정책관 △기획조정실장 △교통정책실장 △항공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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