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용산개발 부도, 철도이용 차질 없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13 17: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국토해양부는 용산 개발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금융투자의 부도에도 국민들의 철도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에 용산 개발 사업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드림허브의 부도가 코레일의 철도운송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용산 개발사업 부도 시 토지 매각대금 반환 등으로 재무상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 될 수 있으나 사업의 부도에도 코레일은 보유자산의 재평가를 통해 재무상태개선이 가능하며, 단기차입 등 다양한 재원조달 대책을 통해 코레일의 철도 운송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했다.

국토부는 용산 개발사업이 코레일과 민간투자자간 협약을 거쳐 코레일이 자율성을 갖고 추진한 사업이므로 용산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은 없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레일의 지속적인 자구노력 추진 및 비상경영체제 운영 등을 통해 대국민 철도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코레일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