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아역 30대 1 경쟁률 뚫어…첫 촬영부터 존재감↑

김태희 아역 30대 1 (사진:S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아역배우 강민아가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장옥정' 김태희의 아역으로 캐스팅됐다.

SBS 장옥정에서 극 초반 등장하는 강민아는 그동안 여러 편의 영화와 KBS2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하며 기본기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아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SBS 일산제작센터 앞 운동장에 지어진 특별 야외세트에서 불길에 휩싸인 창고에 갇힌 장면을 촬영한 강민아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옷감이 가득 쌓인 세트에 불을 붙여 놓은 상황에서 연기를 펼쳤다.

이날 강민아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안정된 연기력을 펼쳐 단박에 OK를 받아내며 합격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장옥정은 다음달 8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