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신영증권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출근길에 전 임직원들에게 선물 증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사 로비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선배와 동료 직원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며 쿠키세트를 선물했다. 전국 26개 전 영업점에서도 미리 준비한 쿠키세트를 지점장들이 직접 직원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증권의 출근길 화이트데이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펀(fun)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아침행사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증진과 더불어 지난 한해 동안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신입사원들도 “작은 선물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 모두가 즐겁고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이벤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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