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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생명, 분할투자 변액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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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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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일일평균투자기능을 탑재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변액보험이 3종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카디프생명은 최근 ‘그랑프리 변액유니버셜보험 IV’, ‘i 플러스 변액유니버셜보험 III’, ‘스마트플러스 변액유니버셜보험 II’ 등 자사 변액유니버셜보험 3종에 탑재된 일일평균분할투자 기능이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 신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경쟁사들은 정해진 기간 동안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일일평균분할투자 기능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고객이 안정적으로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타이밍 분산투자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변액보험의 납입보험료(일시납 120영업일·월납 및 추가납입 20영업일)나 적립금을 균등하게 나눠 지정된 투자 대상 펀드에 매 영업일마다 투자할 수 있다.

또 주가지수의 변동 폭이 큰 기간에는 기능을 신청(On)해 손실 폭을 최소화하고,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탈 때는 기능을 취소(Off)하거나 투자 대상 펀드를 변경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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