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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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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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개막식, 사진 앞 줄 왼쪽에서 6 번째 성명훈 교수(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7 번째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8번째 정준기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이 특별전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들에게 이비인후과학의 발전 및 귀·코·목의 바른 의학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은 세 영역으로 이뤄졌다.

제 1전시실 '이비인후과란?'에서는 모형을 통해 귀·코·목의 구조를 체험하고 각각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제 2전시실 '이비인후과 질환과 치료'에서는 귀, 코, 목에 각각 어떤 질환이 생기는지, 또 그 치료법은 역사와 함께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전시한다.

제 3전시실 '오감으로 느끼는 귀, 코, 목'에서는 다양한 이비인후과 검사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비는 무료다. 여름방학 가간에는 이비인후과의 전문 의료진이 단체 관람을 안내하며 충실한 설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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