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뉴타운 3·6구역 정상 추진…4구역은 해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14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천호뉴타운 3·4·6구역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3·6구역은 ‘사업 계속 추진’으로, 천호4구역은 ‘사업 중단’으로 각각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천호3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총 197명중 123명(62.4%)이 투표에 참여해 이중 25명(12.6%)이 사업해제를 요청했다. 천호6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총 262명 중 167명(63.7%)이 투표해 57명(21.7%)이 사업해제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들 2개 구역은 구역 해제 요건(30% 이상)에 미달돼 정비구역 지정 등 사업을 정상 추진한다.

천호4구역은 투표자 46명 중 26명(47.2%)이 사업 추진에 반대해 정비사업 해제 절차를 진행한다.

천호5구역은 지난 1월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천호뉴타운 3·6구역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이행하고 4구역은 서울시와 협의해 정비구역 해제 절차를 시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