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제소비자기구가 정한 올해 5개 활동분야 중 ‘안정적인 식품가격’을 주제로 세미나와 캠페인이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소비자후생 증진을 위한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역할 △국제곡물가격 인상 동향 및 국내 식품물가 △원재료가 대비 주요 가공식품 가격인상 현황분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식품가격 담합의혹에 대한 조사 △독과점 거래환경 개선 △원자재가의 합리적 반영 △제품가격 인상폭 최소화 등을 촉구한다.
김연화 소협 회장은 “최근 정권교체기를 틈타 식품업체들이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려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구체적인 실태분석과 대응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에 식품물가 안정대책과 서민가계부담 경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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