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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수련시설 집단급식소·도시락 제조업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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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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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건당국이 식중독 사고 예방에 나선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청소년 수년시설 집단급식소와 김밥 및 도시락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재료 세척·살균 및 소독 실시 여부 △조리 종사자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급식소 및 제조업체에서 조리·판매되는 음식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나들이철인 4~5월은 높은 낮 기온에 비해 아침, 저녁의 기온이 낮아 자칫 야외에서 음식물 섭취 시 식중독 예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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