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입국심사 서비스 8년 연속 세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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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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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최문식)가 2012년 세계공항서비스 평가(ASQ) 출입국심사 분야에서 2005년 이후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2012년 싱가포르 창이공항, 중국 북경공항, 영국 히드로공항 등 세계 주요공항 198개가 참여한 가운데, 출입국 심사부분 종합 4.817점을 받아 2위인 싱가포르 창이공항 4.787점을 누르고 8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매년 실시하는 세계공항서비스 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 34개 항목 중 출입국심사부분은 여권·신분증 심사대기시간, 직원 친절, 여권·신분증 심사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연평균 7% 이상 이용승객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2012년 외국인 지문얼굴 확인시스템 도입으로 외국인 입국심사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세계 최고의 출입국심사 서비스 품격을 유지하려는 인천공항 출입국심사관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지문얼굴확인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항 중에서 ASQ평가에서 세계 최고의 출입국심사 서비스 평가를 받은 공항은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세계 각국은 출입국 심사의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는 지난 1월 총리 특별지시로 출입국심사서비스 강화를 위해 쿠알라룸푸르 공항 이민국 심사관을 176명 긴급 증원(총원 892명)하기도 했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이진환 총무과장은 "세계 최고의 출입국심사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무량 증가에 따른 심사관 증원이 필요하며,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확대, 외국인 지문·얼굴확인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세계 1위의 출입국심사서비스 지위를 계속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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