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3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성 고양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구청장, 국․소장․과장, 산하기관 40명이 참석하여 각 부서별 주요 업무를 ‘고양 600년’과 ‘꽃박람회’에 연계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꽃박람회 홍보의 중요성과 관람객 편의를 강조하고 또한 “꽃박람회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우선하는 행정지원이 되어야 한다.”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이를 위해 전 부서의 행정력이 집중되어 모든 역량을 하나하나 모아 실행에 옮기고, 시민과 관람객의 불편이 없는 화훼도시의 꽃박람회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 달라고 했다.
고양시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고양600년, 고양의 꽃향기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꽃박람회는 국내 190개 업체, 해외 35개 국 120개 업체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화훼무역의 장으로서 국제박람회 다운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고양 600년의 전통과 비전을 펼치는 전시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꽃의 축제로 거듭나고, 화훼 농업인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꽃박람회의 예매 티켓은 5월 12일까지 고양시 주민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킨텍스점, 농협고양유통센터, 농협시지부, 한양문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 031-908-7753)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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