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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어, 수학 등이 아닌 통키타와 피아노 등의 예능분야와 한문까지 확대, 내달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하고,이에 대한 프로그램 진행 등을 협의해 브라더스쿨이 진정한 재능기부 스쿨로 변모하는 계기가 됐다.
브라더스쿨은 동안구 관공서에서 군복무 중인 10명의 공익근무요원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주2회 비산·부흥사회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61명에게 영어·수학·컴퓨터 3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또 브라더스쿨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인생의 선배로서 고민을 상담하며 정을 나누는데도 한 몫 크게 하고 있다.
배 구청장은 “가정형편 때문에 학원 다니기 어려웠던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브라더스쿨 참여 공익근무요원들에게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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