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 경기국제의료협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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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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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박상은 샘병원 의료원장이 지난 14일 오후 경기 수원 이비스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도 경기국제의료협회 제1차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국제의료협회(GIMA)는 경기도 내에 소재한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의 국제화와 선진의료기술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출범하였으며, 박상은 의료원장은 1대 강용구 회장(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에 이어 제2대 협회장을 맡게 됐다.

박 의료원장은 “도내 의료기관 및 회원기관들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있어 매년 5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기조를 확대하고 경기도의 글로벌 메디컬 인프라 구축을 선도함과 동시에 도내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국제의료협회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안양샘병원, 웰스기념병원 등 경기도내 의료기관 24개소,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4개소, 의료관광 대행사 3개소가 가입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경기국제의료협회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정보기술(IT) 기반 진료협력시스템 운영을 통해 환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미국(LA), 러시아(하바롭스크), 카자흐스탄(알마티) 등 3개국에 경기국제의료지원센터(GMBC)를 설립, 운영해 도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소재 의료인들의 한국 연수 사업 등 국내외 의료인들의 교류 사업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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