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해설 '스마트 큐레이터'확대 운영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이야기가 있는 전시해설 ‘스마트 큐레이터’를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 큐레이터’는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관람객 맞춤형 인기 해설 서비스다. 전문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유물을 관람하는 것에서 나아가 태블릿PC를 터치하여 전시장 속 유물의 이면까지 살펴볼수 있다.

새로 확대되는 ‘스마트 큐레이터’ 프로그램에는 ‘관장님이 추천한 우리 관 명품’, ‘불교미술로 보는 우리 역사’, ‘조선시대 관료의 길’, ‘미술품 속에 담겨진 숨은 이야기’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주제별 코스가 담겨져 있다.

토요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왔으나 3월부터는 화요일~금요일 10시, 일요일 10시에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현장에서 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태블릿PC 보다 훨씬 가벼워진 모바일 디바이스로 전면 교체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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