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어촌마을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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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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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항읍 송림리 일원 40억 지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은 장항읍 송림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마을리모델링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국 4개소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국비 20억 원, 지방비 9억원, 융자 11억원 등 총 40억원을 지원받아 이주 20가구 포함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개량, 기반시설 및 경관조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선정으로 마을 기반시설 및 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추후 본 사업 시행 시 관내에 있는 노후주택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농림식품수산부 주관으로 농어촌마을 단위로 노후주택 개량, 슬레이트주택 처리, 마을 안길 등 기반정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공동생활형 주택 조성, 주택의 에너지 효율화사업 등을 패키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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