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 세계 5억명 F1 팬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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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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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 공식 후원사로 다양한 브랜드 활동 펼쳐

LG전자가 이달 15일부터 호주·미국·영국·독일·싱가폴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열리는 F1의 공식 후원사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한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가 전 세계 5억 명의 F1 팬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달 15일부터 호주·미국·영국·독일·싱가폴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열리는 F1의 공식 후원사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F1 대회는 180여개 국가에서 약 5억 명이 동시 시청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다. 출전하는 차량은 물론 경기장 곳곳에 유명 브랜드가 노출돼 글로벌 마케팅 경연장으로 활용된다.

LG전자는 국내 기업 중 최초이자 유일한 F1 공식 후원사로서 △TV 중계방송에 LG 로고 노출 △경기장 내 LG 로고 노출 △제품 전시관 설치 △광고 및 프로모션에 F1 영상물 활용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첫 경기는 이달 15~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3 F1 호주 그랑프리' 로 한국 그랑프리는 10월 4일~6일 전남 영암에서 개최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김기완 부사장은 "지난 4년간 F1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연간 수천만 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역동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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