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
미국 산업 생산은 지난해 11월 1.5% 증가한 이후 12월 0.3%로 증가율이 급락했다가 올 1월 0%를 기록했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이 0.8% 늘었고 광업 생산은 0.3% 줄었다. 공익사업 생산은 1.6%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완제품 생산은 1.1% 늘었는데 이중 소비재 생산은 0.7%, 기업 설비 생산은 2.5% 증가했다.
건설 부문 생산은 1.5%, 원자재 생산은 0.3% 늘었다.
기업 설비가동률은 79.6%까지 올라 지난 2008년 6월 79.7%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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