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NH농협은행과 LTE 카드결제단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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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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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진 LG유플러스 BS본부 부사장(왼쪽)과 김사학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와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통신이 결합된 컨버전스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컨버전스 상품인 LTE 기반의 카드결제단말기(POS)를 선보일 예정이다.

LTE POS는 무선 LTE 통신모듈을 장착해 유선인터넷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농협의 자금관리 및 경영관리 서비스인 소호 비타민브랜치를 탑재해 POS에서 자금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신용카드 매출 현황조회, 부가세 환급 예상금액 조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 점포를 방문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LTE POS를 판매할 예정으로 결제 계좌를 농협으로 전환하면 대출금리 인하, ATM.텔레뱅킹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LTE POS를 도입하면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은행에 가지 않고도 필요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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