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7년만의 우승 도전 무산되나

  • 미국LPGA투어 파운더스컵 3R, 4타차 공동 2위로 밀려…日 미야자토, 단독 선두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이지영(28·볼빅)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GC(파72)에서 속개된 미국LPGA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며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전날 단독 1위였던 이지영은 공동 2위로 밀려났다.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이날 5타를 줄이며 합계 19언더파 197타의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지영에게 4타 앞섰다.

이지영은 2005년 제주에서 열린 투어 CJ 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7년여동안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에 자리잡았다. 박인비(25)와 강지민(33) 등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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