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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규직 안부럽네…삼성화재 설계사 월급 45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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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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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불구하고 지난해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리스크 컨설턴트(RC)들의 지난해 1~6월 월 평균 급여는 456만원으로 전년 동기 400여만원에 비해 15%가량 늘었다.

같은 해 대기업 신입 정규직 사원의 월 평균 급여 300여만원, 중소기업 사원 250여만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RC들의 경력별 급여 수준은 △10년 이상(516만원) △5년 이상(422만원) △4년차(380만원) △초기 3년(240만원) 순이었다.

역량별로는 가장 높은 단계인 마스터급의 급여가 1611만원으로 가장 낮은 챌린저급 168만원의 10배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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