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218.31점'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우승

김연아 /사진:SBS TV 화면 캡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가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김연아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4.73점 예술점수(PCS) 73.61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 69.97점을 더해 총점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프리스케이팅서 131.03점을 받아 총점 197.89점으로 2위에 올랐고 아사다 마오(일본)는 TES 65.96점, PCS 68.41점으로 134.37점을 받아 총점 196.4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