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연구기관 스펙트럼 그룹이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2012년 기준 미국의 순자산 100만달러 이상 자산가는 899만 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백만장자 수는 지난 2007년 920만 명으로 근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08년에는 금융위기를 맞으면서 670만 명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스펙트럼 그룹은 최근 주가와 부동산 시세가 상승하면서 백만장자가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당분간 경기가 회복되면서 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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