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에서는 제17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1만 1300명(30%)이 선발될 예정이다. 또 금년부터는 선착순 배정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점수제 방식을 적용한다.
신청 가능한 국가는 인도네시아·네팔·캄보디아·우주벡키스탄·키르기스스탄·스리랑카·방글라데시·필리핀·파키스탄·미얀마·동티모르·중국·태국·몽골 등 15개국이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외국인력팀장은 "지난 1분기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한 사업장은 이번 2분기 신청으로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년에는 선착순이 아닌 점수제를 적용해 배정하는 만큼 점수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본부 외국인력팀, 11개 지역본부 및 3개 지부로 팩스 또는 메일 신청하거나 관할 고용지원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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