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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주말 인파 2만6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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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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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중에서도 최고 입지에 짓는 아파트로 평가되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흥행에 순항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 단지 모델하우스를 15일 개관한 후 주말동안 2만62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17일 추산했다. 15일과 16일에 각각 7200여명과 9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17일에 1만여명 방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장에는 오랫만에 '떳다방'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업자들은 상담을 받고 나오는 고객에게 "당첨시 연락을 달라"며 명함을 돌리고 있었다.

건설 업계에서는 이번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3차동시분양 이후 침체된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 분양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수많은 내방객 때문에 관계자 모두가 1순위 청약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핵심 입지, 여기에 '더샵'이라는 브랜드 파워까지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 단지는 부지 매입비가 비싸 업계에서는 3.3㎡당 1200만원대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84㎡형은 1000만원대, 97㎡는 1100만원대로 결정됐다. 따라서 84㎡형은 3억2000만원~3억7000만원대, 97㎡형은 4억~4억6000만원 수준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의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358-2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동시 청약을 받으며, 22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개관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2만62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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