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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연아" vs "두부 멘탈 마오"…해외팬들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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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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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해외반응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의 우승을 지켜본 해외팬들의 반응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73점 예술점수(PCS) 73.61점을 받았다.

합계 148.34점을 받은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69.97점을 더해 총점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의 우승을 지켜본 대부분의 해외팬들은 "역시 김연아" "마오가 따라잡을 수 없는 실력 차이네" "공백기를 가졌는데도 이 정도의 연기를 펼치다니" 등의 반응을 보면서 김연아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반면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는 "동메달도 아깝다" "오늘 컨디션 난조인가?" "김연아와 레벨 차이가 너무 난다" "오늘도 두부 멘탈"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우승자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2위를 차지했으며 아사다 마오는 3위에 올라 김연아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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