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HD급 화질을 갖춘 LCD 블랙박스를 선보여 관련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팅크웨어가 선보일 블랙박스는 ‘아이나비 터치 뷰(Touch View)’라는 모델명으로 1280×720 화질에 2.8인치 패널을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터치 기능 등 최신 블랙박스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은 LCD 제품이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크게 고급형과 저가형으로 구분된다.
고급형 시장에서는 현대엠엔소프의 소프트맨 R300DL, 유라이브 알바트로스2 등이 경쟁을 하고 있다.
저가형 시장은 현대오토콤의 다본다가 압도적으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고급형 시장의 점유율도 위협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자체 시장조사결과 현대오토콤이 저가 정책에 힘입어 LCD 블랙박스 시장에서 고급형 제품시장을 잠식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아이나비 제품이 시장 판도를 바꿀지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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