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최경진 연구원은 “코라오는 올해 2분기 자체 제작 신차(1톤 및 픽업 트럭)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며 “현지 수요에 맞는 대중적, 경제적 제품이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시장 진입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건설 중장비 판매도 본격화해 제품군 강화가 예상된다”며 “특히 미얀마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시장경제 도입과 SOC 개발이 주목되는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는 ‘포스트 브릭스’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역외 지주 코라오홀딩스의 라오스 자동차 누적 판매 점유율이 36%에 달해 과점 수혜가 전망되는 만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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