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글루텐 없는 쌀파스타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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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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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아워홈은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아 더욱 건강한 ‘쌀파스타’ 3종을 신제품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루텐은 밀가루를 차지고 쫄깃하게 만들어 주는 불용성 단백질로 민감한 사람에겐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2010년 미국에선 글루텐 프리(FREE) 제품이 식품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지목됐고 최근엔 전세계적으로 인식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아워홈은 면과 소스 모두 글루텐을 없애 기존 시중 제품에 비해 소화가 잘되고 글루텐 알레르기도 억제하는 쌀파스타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별도로 삶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찬물로 헹궈내기만 하면 면 조리가 끝나 조리시간을 2분으로 대폭 단축시켜 조리편리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찬물에 헹궈낸 면은 물기를 제거한 후 동봉된 소스와 함께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내면 파스타로 완성된다.

크림소스, 미트소스, 토마토소스 등 신제품 3종은 기호에 따라 야채나 버섯, 과일 등을 곁들이면 전문점 수준의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인분 제품의 개당 소비자가격은 7,650원으로 대형마트나 백화점, 소매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아워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점포별 가격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준 아워홈 식품마케팅팀장은 “보다 편리하고 보다 맛있고 보다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며 “글루텐 프리 쌀파스타를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의 추가 신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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