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클라우드 서버용 보안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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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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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이 클라우드 서버용 보안 솔루션 VM 쉴드를 18일부터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비즈에 적용하고 보안을 강화한다.

VM 쉴드는 국내 웹서버 해킹사례의 91%에서 발견되는 악성 프로그램 웹쉘을 탐지해 차단한다.

SK텔레콤은 다년간 웹쉘로 인해 발생한 각종 해킹 사고에 대응하면서 축적한 400여 패턴 노하우를 솔루션에 적용시켰다.

발견하기 어려운 형식의 악성 프로그램을 탐지하기 위한 암호해독 엔진을 VM 쉴드에 포함시켜 다양한 웹쉘 공격에 대응한다.

VM 쉴드의 장점은 보안과 관련된 전문지식 없이도 설치에서 사용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T클라우드비즈을 이용하면 부가서비스 가입만으로도 보안 전문 노하우가 담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 클라우드 서버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해킹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용 보안관제센터를 통해 웹쉘로 인한 추가 피해를 차단하고 경로를 추적해 2차 피해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VM 쉴드 이용료는 서버당 월 8만원이고 함께 출시된 악성코드 탐지 서비스는 URL 당 월 4만원에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T클라우드비즈 홈페이지(www.tcloudbiz.com)와 고객 센터 1600-255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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