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모바일 메신저 ‘라인’ 선전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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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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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N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선전에 힘입어 호실적을 시현할 것이란 분석에 상승세다.

18일 NHN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9분 현재 1.14%(3000원) 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UBS,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증권 김석민 연구원은 “NHN의 1분기 영업이익은 19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할 것”이라며 “‘라인’ 매출액은 모바일게임, 스티커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118% 성장한 7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라인 매출 증가로 NHN은 사상 최대 매출을 시현할 것”이라며 “‘라인’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NHN과 다음의 주가는 상반된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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