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오는 3월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운항기간 동안 △김포~제주 주168회 △부산~제주 주98회 △청주~제주 주28회 등 모두 294회를 운항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김포~제주는 주 10회, 부산~제주는 주 6회 증가한 것이며 국내선 정기편의 주간단위 공급석도 지난해 5만2000여석보다 약 3000석 증가한 약 5만5000여석으로 늘어났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3월31일부터 4월30일까지 임시편 계획도 확정 발표했다. 임시편은 제주~김포 노선에 모두 69회를 추가투입하며, 공급석으로는 1만2900여 석이다. 5월이후 임시편 투입계획은 추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 35만3000여석으로 첫 취항한 제주항공은 이후 지난해 294만3000여 석을 공급하는 등 연평균 42%씩 꾸준히 제주기점 국내선 공급석을 늘려오고 있으며, 지난 1월8일 국내선 누적탑승객수에서 국내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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