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4월 6일과 7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 아이링크에서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LG전자 모델이 LG 84형 울트라HD TV·55형 올레드TV·일체형 PC 등 다양한 3D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 체험무대에서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를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시네마3D 스마트TV △울트라HD TV △올레드 TV △IPS 패널 탑재 PC 및 스마트폰 등 총 540여 개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00여 개 제품을 전시했다.
올해는 2~3층에도 체험존을 마련해 규모를 확대한다. 이 체험존에는 시네마3D 안경을 비치하고 포켓포토와 전략 스마트폰을 전시한다. 시네마3D 안경은 지난해 대비 1만 개 늘어난 4만개를 준비한다.
또한 콘텐츠 장르별로 체험존을 구성해 시네마3D로 구현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한 데 모은다.
‘올레드·울트라HD TV존’에서 84형 울트라HD TV를 통해 ‘주먹왕 랄프’·‘메리다와 마법의 숲’등 디즈니와 디즈니·픽사의 최신 애니메이션을 3D로 상영한다. 이를 통해 3D와 초고화질이 만드는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휴사들의 인기캐릭터 모양을 한 시네마3D 안경을 제공해 재미를 더한다. ‘꿈의 화질’을 제공하는 55형 올레드TV도 전시한다.
‘3D 게임존’에서는 △스타크래프트II: 군단의 심장(블리자드) △XBOX360: 헤일로4(마이크로소프트) △하운즈(CJ 넷마블) 등 최신 3D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용리모컨인 매직리모컨으로 즐기는 LG 시네마3D 스마트TV 전용의 3D 게임도 다수 선보인다.
‘키즈존’에서는 뽀로로·아가월드·흥부와 놀부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3D로 제공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55형 49대로 만든 LG 디지털 사이니지 385형 3D 비디오월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D 애니메이션 뽀로로·비트파티 상영은 물론 프로게이머 특별전을 3D로 생중계한다. 지난달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으로 프로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는 모습은 온게임넷에서도 중계된다.
이와함께 행사 첫 날에는 씨스타가 둘째 날에는 소녀시대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LG전자는 아이들이 노래와 율동을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3D 뽀로로 씽어롱 쇼’와 탭북을 활용한 이색 퀴즈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이미 두 차례의 3D 월드 페스티벌을 통해 독보적인 3D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3D도 화질도 LG전자가 세계최고임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료 입장이며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우선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우선입장권 소지자는 본인이 지정한 시간에 대기시간 없이 입장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