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우)는 지난 16일 화도읍사무소에서 관내 홀몸노인 30여명을 초청,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화도새마을금고에서 잔치음식을 제공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노인들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또 학생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직접 만든 꽃 화분과 수제액자를 선물하기도 했다.
가릉선음(단장 송평치) 민요공연단도 국악과 민요, 색소폰 연주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로 여흥과 즐거움을 더하여 주었다.
최상우 위원장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란 어려울 때 서로 돌보며 위로할 수 있는 정이 살아 있는 곳”이라며 “리장협의회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으로 함께 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 3월부터 화도리장협의회, 화도생활개선회, 화도농협, 화도새마을금고, 남양주시조리봉사단, 학생자원봉사자, 동부희망케어센터, 기업 등과 협력, 매분기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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