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조직문화 개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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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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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로 직원들 아이디어 수렴..신바람 일터 만들기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이원은 지난 1월 즐거운 일터운영팀 주관으로 하는‘2013년 조직문화 자율실천과제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부터 전개한 건전한 회식문화 캠페인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의 일환이다. ‘즐거운 1잔, 행복한 1터, 적당한 1잔, 건강한 1생’ 이란 네 개의 1을 의미하는 ‘콰트로1’이란 표어를 내걸고 직원들은 퇴근시간에 맞춰 건강음료를 함께 나누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직원들은 퇴근 후 기존의 회식문화에서 벗어나 볼링, 영화관람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화합하는 회식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밖에도 △직원들이 각자 최고경영자(CEO)의 입장에서 회사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나도 사장이다’△직원들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FunFun한 1박2일 소통캠프’△일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명상을 통해 치유하는 ‘힐링캠프’ 등 직원들이 직접 신청하고 채택한 프로그램이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최흥집 대표는 “즐거운일터만들기 활동을 통한 임직원의 만족도 상승은 곧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가족, 고객이 만족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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