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송 신임 대표이사에 김정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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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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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대구방송(TBC)은 18일 제19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김정길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TBC는 대표이사 외에 김수학 전 대구고법원장을 사외이사, 한재권 변호사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 또 이문정, 이승익, 임한순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대구 출생으로 경북대 법학과와 중앙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매일신문 부사장과 대구예술대총장 등을 지냈다.

TBC는 이날 주총에서 매출액 36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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