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준비 장애인, 사이버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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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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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의 교사직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사이버 교원임용시험 준비과정’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생 지원은 등록장애인 가운데 유치원·초등·중등 교사면허를 소지한 사람이나 2014년 2월 취득예정자, 공단 능력개발원 교원임용과정 수료생일 경우 가능하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교원임용 관련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 수시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대구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campus.kead.or.kr/daegu)나 전화(☎053-550-6031)로 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교원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40명이었던 교육생을 100명까지 확대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교육을 오프라인 교육까지 병행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05년부터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에게 온라인으로 교육훈련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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